국표원, 산업계 전국체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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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6일부터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근로자들이 18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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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빅데이터·AI·NPD 부문 신설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6일부터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근로자들이 18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개회식에는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의 경우 빅데이터·인공지능(AI), 신제품개발(NPD) 부문이 신설됐으며, 기존 사회적가치창출부문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으로 개편됐다.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처 선발된 298개팀, 2600여명의 분임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8개 부문별 경연 결과에 따라 금·은·동 메달 순위가 정해진다. 수상팀 시상은 오는 11월20일 개최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진종욱 원장은 "산업 대전환 시대, 글로벌 품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통해 높은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품질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한 기업의 우수 품질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품질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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