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가루로 감칠맛 돋군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

강우량 기자 2024. 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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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한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돋군 ‘미금치 율무총각김치’가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를 비롯해 8개 제품을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공동 주최해,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대상을 거머쥔 미금치 율무총각김치와 더불어, 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참식품주식회사의 ‘전주찬방총각김치’,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 등 3개 제품이 받았고, 장려상에는 한복심남도손김치의 ‘한복심 알타리김치’,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의 ‘진미네명품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포기김치’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부는 수상 제품들에 대해 공영홈쇼핑에 출시하고 할인 기획전을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제5회 김치의 날’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식품인 김치는 대표적인 케이(K)-푸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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