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강형욱, 유튜브 복귀 시동… 누리꾼 응원

박정은 기자 2024. 8.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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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의혹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동물훈련사 강형욱(39)이 3개월 만에 유튜브 영상을 잇달아 업로드 해 방송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소개 영상을 올렸다.

또한 지난 13일, 17일에는 강아지 교육법 영상과 유기견 교육 영상을 올리며 TV 방송 활동은 중단했지만 반려인들을 위한 '개 훈련사' 역할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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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강형욱이 복귀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강형욱의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 캡쳐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의혹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동물훈련사 강형욱(39)이 3개월 만에 유튜브 영상을 잇달아 업로드 해 방송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소개 영상을 올렸다.

또한 지난 13일, 17일에는 강아지 교육법 영상과 유기견 교육 영상을 올리며 TV 방송 활동은 중단했지만 반려인들을 위한 '개 훈련사' 역할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앞서 지난 5월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대표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들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한 달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며 내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반성했다. 실망하고, 마음 상했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 대표로서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방송 활동 중단을 시사한 바 있다.

보듬컴퍼니 역시 지난 6월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

강형욱의 본격적인 복귀 행보에 누리꾼은 반가움을 표했다. "다시 힘내서 (유튜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유튜브에서라도) 자주 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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