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충돌…방산·에너지株 강세
![[시돈=신화/뉴시스] 21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무인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파괴된 차량 잔해를 살피고 있다. 레바논군 당국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 드론이 SUV 차량에 미사일 2발을 발사해 팔레스타인 파타당 간부 칼릴 알-마크다가 숨졌다고 전했다. 2024.08.22.](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newsis/20240826105538914khpb.jpg)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 정파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26일 방산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93%) 상승한 5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로템은 연초 대비 상승률이 101.50%로 두 배 이상 올랐다.
같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000원(0.36%) 상승한 27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도 전일 대비 2600원(1.38%), 400원(0.72%) 오른 각각 19만1500원, 5만6200원을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담은 '플러스 K방산' ETF도 석달새 17.50%나 급등했다.
이는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국제 분쟁이 끊이지 않으면서 국내 방산 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쏟아지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방산주는 지난 5일 폭락장에서도 주가 방어에 성공하면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폴란드 2차 등 수출 계약이 중요한 데 폴란드 2차 800여대 중 먼저 180대 계약을 연내 목표로 한다"며 "180대를 수주하고 2026~2028년에 뿌려줄 경우 적정주가는 크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내 정유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는 전장 대비 1080원(5.86%) 상승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도 전장 대비 1360원(9.03%) 상승한 1만624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에너비스도 3290원(16.69%) 오른 2만3050원을 거래 중이다. 금호석유와 코오롱글로벌도 각각 2.46%, 12.9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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