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 150명 모집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팜플렛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26일 LH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로 수강생들은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강의는 내달 24일부터 8주 동안 진행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동남아시아 문화사(1강)와 동남아시아 상업의 역사와 화교(2강), 문화교류가 빚어낸 동남아 도자이야기(3강), 태국의 역사·언어와 문화(4강), 문화유산에 담긴 동남아시아 이야기(5강), 동남아시아 불교와 불교미술(6강), 태국의 음식·예술·한류·다문화세계(7강), 한-태 관계의 과거·현재·미래(8강) 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일반 시민 150명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9월 5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과정 심화 학습을 위한 해외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5박 7일간 태국 주요 도시인 치앙마이, 수코타이 등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답사 관련 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매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 인문소양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