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우리동물병원, 외래진료센터 신설…"중대형견도 특화 진료"

한송아 기자 2024. 8.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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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 진료부터 특화 진료까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신설했다.

26일 청담우리동물병원에 따르면 외래진료센터는 본관 바로 옆 신관 5·6층에 별도로 마련됐다.

윤병국 원장은 "노령동물이 늘어나면서 관절질환을 겪는 환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관절강 주사실'과 '무릎관절센터'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규모와 시설을 더 확장해 질환별 특화된 분과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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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에 센터 개소…질환별 특성에 맞는 진료 제공
청담우리동물병원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 진료부터 전문화된 특화 진료까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신설했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 진료부터 특화 진료까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신설했다.

26일 청담우리동물병원에 따르면 외래진료센터는 본관 바로 옆 신관 5·6층에 별도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외래진료센터는 심장·관절·안과·치과·일반외과 등 총 7개 진료실로 구성돼 질환별 특성에 맞는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CT, 혈액검사기기, 초음파기기 등 본관과 동일한 최고 사양의 진단 장비도 갖췄다.

특히 더 넓고 분리된 진료 공간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윤병국 원장은 "그동안 더 넓은 진료 공간을 원하는 중대형견 보호자와 의료진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이동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 보호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청담우리외래진료센터 내 안과 진료실 (청담우리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청담우리외래진료센터 내부(청담우리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외래진료센터 내원 시 5층에서 키오스크로 빠른 접수와 결제가 가능하다. 검사 및 결과 확인부터 처치와 약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CT영상재활센터와 한방재활특화센터도 신관 5층에 위치한다.

CT영상재활센터에서는 정확한 질환 진단을 위해 영상전문수의사를 통한 검사와 영상 판독이 이뤄진다.

한방재활특화센터에서는 관절전문수의사와 한방재활전문수의사의 협진으로 질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재활프로그램을 처방한다.

윤병국 원장은 "노령동물이 늘어나면서 관절질환을 겪는 환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관절강 주사실'과 '무릎관절센터'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규모와 시설을 더 확장해 질환별 특화된 분과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피펫]

청담우리동물병원 전경(동물병원 제공) ⓒ 뉴스1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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