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맥주’ 기회 포착…에피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오비맥주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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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주류업계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호가든의 'BTS 글라스 팩'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호가든의 'BTS 글라스 팩'은 오비맥주의 크리에이티브 조직 '드래프트라인(draftLine)'에서 기획 및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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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시상식에 해당한다. 창의적 마케팅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효과성까지 심층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호가든의 ‘BTS 글라스 팩’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예상치 못한 이슈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 빠르게 더해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 2월 BTS의 멤버 정국이 팬들과의 라이브 채팅 중 저그잔에 호가든을 따라 마시자 수많은 팬들이 그를 따라 마셨다. 호가든은 ‘정국이 맥주’로 단기간에 화제를 일으켰다.
호가든 브랜드 마케팅팀은 재빠르게 SNS상에서 ‘호가든 즐기는 법’ 등 콘텐츠를 확산하고 해당 저그잔을 포함한 한정 ‘호가든 글라스팩’을 만들어 전국 주요 이마트에 선보였다.
호가든의 ‘BTS 글라스 팩’은 오비맥주의 크리에이티브 조직 ‘드래프트라인(draftLine)’에서 기획 및 운영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호가든의 버즈량은 2023년 2월 일평균 대비 2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BTS 글라스팩’ 출시와 함께 해당 캠페인이 가장 화제가 된 기간에는 그 전 주 대비 호가든 판매량이 10배 늘었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어가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며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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