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만나 임신한 10대 BJ…서장훈 “신원 불분명한 사람 만나지 마” 절규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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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연예인을 꿈꾸다 개인 방송을 시작해, 자신의 '팬'과 만나 임신까지 한 사연을 밝힌다.
28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윤하솔이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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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먼저 윤하솔은 “어린 시절부터 예쁘고 끼가 많다는 소리를 들어, 늘 연예인의 꿈을 꿨다”며, 어린 시절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힌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만 15세에, 방송일을 하는 친척 언니의 ‘도와주겠다’는 제안에 고향 여주에서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다”며 “이후로 열심히 꿈을 좇다가 남들보다 1년 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고백한다.
윤하솔은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한 연하남의 순수한 면모에 호감을 느꼈고, “다음 날부터 매일같이 데이트를 하며 ‘썸’을 타다, 사귀기로 약속한 날 첫날 밤을 함께 보냈다”며 로맨틱했던 당시를 회상한다. 얼마 뒤 윤하솔은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는데, 윤하솔의 열애 고백에 시청자들이 대거 등을 돌리며 자연스럽게 방송을 접게 됐다고.
이후로 윤하솔은 “휴게소 알바를 하며 생계를 근근이 이어나가던 시절, 어느 날 남자친구가 ‘사실 나에게 빚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며, “함께라면 뭐든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에 남친의 빚도 사랑으로 품었다”고 전한다.
윤하솔이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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