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24시] 보령 공공자전거 운영 1년 만에 시민 2만 회 이용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8. 2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의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 만에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23일 운영을 시작한 달려보령은 현재까지 가입된 회원 4650명이 총 2만여 회 이용했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부터 공공도서관(시립·죽정)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밀리의 서재, 윌라 등)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공공도서관 회원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서천 문화유산 야행, 30~31일 한산면 일원서 개최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해 열린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대여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보령시

충남 보령의 공공자전거 '달려보령'이 운영 1년 만에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23일 운영을 시작한 달려보령은 현재까지 가입된 회원 4650명이 총 2만여 회 이용했다.

이중 30분 내 이용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생활 속 근거리 교통수단, 운동 등 여가선용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는 10대가 15%, 20~30대가 5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7%, 60대 이상의 노년층도 6%에 달했다.

10곳의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운영 중인 시는 내달 구도심인 한내시장 제2주차장에 대여소 1곳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립도서관 전경 ⓒ보령시

◇ 보령시, 공공도서관 회원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무료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부터 공공도서관(시립·죽정)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밀리의 서재, 윌라 등)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구매한 전자책만 서비스하는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전자 기기만 있으면 올 연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관 회원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구독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생활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 문화유산 야행 포스터 ⓒ서천군

◇ 서천 문화유산 야행, 30~31일 한산면 일원서 개최

충남 서천군은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이 8월30일~31일 한산읍성과 건지산성이 있는 한산면 지현리 일원에서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 주제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복원을 마친 한산읍성 일대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야행은 한산읍성 조선 행렬 퍼레이드, 중고제 판소리, 무형유산 창작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야행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매력적인 야간 조명과 함께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