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일렉트릭, 최대 전력 전시회 출격···IDC용 초전도 솔루션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30일까지(현지시간)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 전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LS일렉트릭은 변전소용 친환경 개폐장치 등 전력망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VDC 등 최신 전력망 기술 전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30일까지(현지시간)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 전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는 전력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로, 격년으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120개국에서 29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전력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초전도 전류 제한기로 구성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IDC는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 수용성과 사업비 부담으로 신설이 쉽지 않다. 초전도 솔루션은 변전소 없이도 22.9㎸의 낮은 전압으로 154㎸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아울러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LS일렉트릭은 변전소용 친환경 개폐장치 등 전력망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의 HVDC 해저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변전 설비는 전세계 톱 수준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풍산부인과'·'여명의 눈동자'·'허준' 출연한 원로배우 오승명 별세
- 싸이, 32사단 장병들에 2년째 ‘흠뻑쇼 무료티켓’ 선물…무슨 사연있길래
- ‘음주 운전’ 슈가 “BTS 이름에 누 끼쳐…비판·질책 달게 받겠다”
- '숨겨진 맛집' '지금 붐벼요'…핫해진 지도앱
- 기안84, 드디어 가수 꿈 이룬다…데뷔곡 '민들레' 음원 발매
- 사라지는 1세대 커피…'빽컴메' 저가 공세에 백기
- 결국 女골프 ‘상금 10억 돌파’ 아무도 없었다…최고 상금 대회 끝나자 상금랭킹 요동
- 칼 뺀 나나 '구제역? 저를 아시나? 잘못 건드렸다'…허위사실 유포 고소
- 손흥민, 멀티골 '쾅·쾅'…토트넘, 에버턴 잡고 시즌 첫 승
- '신서유기'·'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