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수사심의위 관여 못 해...결과 존중할 것"
홍민기 2024. 8. 26. 10:43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넘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심위 결과에는 자신이 관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26일)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수심위 회부가 무혐의 결론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지적 등에 대한 질문에 수심위는 절차와 구성, 운영과 결론까지 모두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진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자신은 일선 검찰청 수사팀의 의견을 항상 존중해 왔다며, 심의위 심의 결과도 존중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장은 이어 수사심의위원회 전례나 통상적인 운영 전례를 볼 때, 다음 달 15일인 자신의 임기 안에 수사 결론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여성 승무원 방에 침입한 일본인..."신고도 못 해"
- [제보는Y] 산스장 철봉에 매달렸다 '뚝'..."기억 안 나"
- "한국, 이선균 비극 잊었나...BTS 슈가 보도 지나쳐" 외신 일침
- "한국, 이선균 비극 잊었나...BTS 슈가 보도 지나쳐" 외신 일침
-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폭염에 2톤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