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코이카, 제17회 서울ODA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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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제17회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주최한다.
서울 ODA 국제회의는 외교부와 코이카가 정부·민간·학계 등 개발협력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다음달 4일 코이카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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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서울 롯데호텔서 개최
코이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다음달 4일 제17회 서울 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ODA 국제회의는 외교부와 코이카가 정부·민간·학계 등 개발협력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유엔여성기구(UN Women)·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개발전담기관, 학계, 주한외교단 등 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마티어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이번 ODA 국제회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한다. 1세션에서는 국제사회와 한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협력 전략과 정책'이 논의된다. 2세션에서는 AI 혁신, 혼합금융과 기후금융 등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 개발협력 모델'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3세션에서는 개발협력 사업을 경험한 청년과 수혜자들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희망과 도전'에 대해 토론한다.
외교부 정책 담당자는 "2024년은 우리 정부가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ODA 예산을 확대해 양적인 전환기를 맞이하는 해로 이번 ODA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ODA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다음달 4일 코이카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영 동시통역과 함께 수어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 참가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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