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부산' 유치·건립 위한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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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관의 부산 건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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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관의 부산 건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의 그림을 완성할 '퐁피두센터 부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퐁피두센터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미술관 유치는 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세계적으로 지명도 있는 ‘퐁피두센터’ 유치를 위한 기본용역, 기본협상 등을 마무리했으며 지난달 업무협약(MOU)안에 대해 시의회 동의를 받았다.
본격적인 MOU 체결에 앞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등 지역 전문가들이 '퐁피두센터' 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퐁피두센터 부산은 부산에 오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 최고의 미술품을 동시에 품은 공간으로 지역의 미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창작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과 함께 부산의 문화 콘텐츠 다양성을 끌어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고 혁신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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