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미리 성묘하기'로 여유로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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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설 묘원인 청솔공원 방문객의 편의와 질서유지를 위해 오는 9월 1~16일 '미리 성묘하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엔 닷새간의 긴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성묘객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릉시 청솔공원 관계자는 "추석 당일 청솔공원 성묘가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성묘하기'를 통해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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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설 묘원인 청솔공원 방문객의 편의와 질서유지를 위해 오는 9월 1~16일 '미리 성묘하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엔 닷새간의 긴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성묘객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시는 사전 성묘 기간 운영을 통해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청솔공원 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봉안당(옛 영생의 집)을 방문하는 유가족, 친지 등 성묘객들을 위해 임시분향 제례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축 봉안당 안치단 내부엔 유골함, 사진, 소형 조화만 안치가 가능하고, 안치단 외부에는 사진을 포함한 어떤 물품도 설치가 금지된다. 설치된 물품은 제거·폐기 처분한다.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 하늘길)과 매장·안치 업무는 추석 명절 당일(음력 8월 15일, 올해는 9월 17일)엔 휴무하며, 봉안당과 묘지 관련 민원 처리만 가능하다.
또 청솔공원은 고인의 봉안당이나 묘지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를 대비해 청솔공원 민원실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강릉시 청솔공원 관계자는 "추석 당일 청솔공원 성묘가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성묘하기’를 통해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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