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오는 27일 개회…도정질문·조례안 등 처리

2024. 8.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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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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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방안,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에 대해 질의한다.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관련,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경북도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대구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는 오는 9월 6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우리 앞에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후변화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다"며 "이번 임시회가 12대 후반기 첫 출발인 만큼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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