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고려 삼별초 근거지’ 추정 유적 발굴
김민지 2024. 8. 26. 10:37
[KBS 창원]고려 시대 대몽 항쟁을 벌였던 삼별초의 근거지로 추정되는 유적이 남해군에서 발굴됐습니다.
남해군은 지난 6월부터 발굴조사 결과, 유적지에서 축대와 계단, 건물터 등 돌로 쌓은 구조물이 확인됐고, 13세기 전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와 기와 등도 출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해군은 내일(27일) 서면에 있는 발굴 현장에서 공개 설명회를 할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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