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건의료 데이터 제공…희망 연구자 신청 접수

정유선 기자 2024. 8. 26.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올해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총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 연계·결합해 연구 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19일부터 9월26일까지 신청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올해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총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 연계·결합해 연구 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 공공기관들과 협의하여 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올해 8월 현재 국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총 80건의 보건의료 연구에 결합데이터를 제공했다.

공공분야 의료데이터 간 결합연구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사업 플랫폼 홈페이지 (https://hcdl.mohw.go.kr)를 통해 진행돼고 있으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AI·데이터 환경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분야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