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건의료 데이터 제공…희망 연구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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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6일 올해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총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 연계·결합해 연구 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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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올해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총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 연계·결합해 연구 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 공공기관들과 협의하여 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올해 8월 현재 국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총 80건의 보건의료 연구에 결합데이터를 제공했다.
공공분야 의료데이터 간 결합연구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사업 플랫폼 홈페이지 (https://hcdl.mohw.go.kr)를 통해 진행돼고 있으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AI·데이터 환경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분야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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