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충남 금산서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5000마리 방류

2024. 8.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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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과 함께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S-OIL 직원 가족 200여명은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 기러기공원 앞 수변에서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웠다.

S-OIL은 2010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15년째 종의 보존과 복원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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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환경재단과 함께
어름치 보호 및 서식지 복원 위한 캠페인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쓰오일(S-OIL) 직원 가족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과 함께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S-OIL 직원 가족 200여명은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 기러기공원 앞 수변에서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웠다.

S-OIL은 2010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15년째 종의 보존과 복원을 후원하고 있다.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충북 옥천, 충남 금산에서 직원 가족 2500여명이 어름치 치어 5만4000여마리를 방류했다.

S-OIL 관계자는 “2008년 국가유산청과 함께 시작한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1980년대 멸종된 어름치를 복원하는 활동을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종을 추가해 보호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우수 사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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