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특수학교 배치 사회복무요원 특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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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특수학교(학급)에 배치된 33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협업해 장애 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의 중증 장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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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특수학교(학급)에 배치된 33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협업해 장애 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의 중증 장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학대를 예방한다.
먼저 병무청 김장제 선임복무지도관이 '바람직한 복무 태도 및 관련 규정'이라는 주제로 사회복무요원이 특수학교(학급)에서 근무 시 복무 관련 유의 사항과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조영은 국제공인행동분석가가 '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장애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 학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힘들지만 가치 있는 일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복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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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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