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제11회 보문산 숲속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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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1부 공연은 타악그룹 '판타지'가, 2부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팝을 연주한다.
31일에는 크레이지 태권도시범단 시범에 이어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가수 최성수, 트로트 가수 김의영의 무대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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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과 9월1일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30일 1부 공연은 타악그룹 '판타지'가, 2부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팝을 연주한다.
31일에는 크레이지 태권도시범단 시범에 이어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가수 최성수, 트로트 가수 김의영의 무대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9월1일에는 서경희 한국무용단의 공연과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가수 김필, 색소폰 이기명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2024 동구동락 축제' 연계사업 발굴 나서
대전 동구는 대표축제인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전국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쾌적한 축제장 연출을 위한 2차 부서 연계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주요 연계 사업으로 청년정책, 대동천 일원 꽃다리 조성, 야외독서존, 청소년 어울림마당, 교통통제 지원 등을 제시하고 향후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구는 대전 대표 관광지인 소제동과 대동천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살린 주제공연 개발, 소제동 야간 경관거리 구성, 카페거리와의 협업 등 풍성한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부서 간 적극적인 업무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대전 서구는 시민이 신청한 고충과 불합리한 제도를 조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 민원 처리와 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해 설치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선경(교수, 충남대 행정학부), 한상연(변호사, 법률사무소 희망), 박춘배(세무사, 박춘배세무회계사무소), 권세미(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세광), 정인서(공무원, 서구청) 등 5명으로 서구의회 동의를 얻어 구성됐고 임기는 4년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행정처분은 신뢰성과 수용성이 중요하다"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경청하고 첨예한 갈등을 중재하는 조정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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