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믿고 쓰는 레알산’ 품었다...이적료 88억+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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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승격팀' 코모가 니코 파스를 영입했다.
코모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떠오르는 스타 파스를 영입했다. 그는 4년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복수의 스페인 매체는 파스가 레알과의 이별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와 동시에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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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세리에 ‘승격팀’ 코모가 니코 파스를 영입했다.
코모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떠오르는 스타 파스를 영입했다. 그는 4년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의 미드필더 파스는 레알이 큰 기대를 건 2선 자원이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그는 스페인 테네리페 유스를 거쳐 레알에 입성했고 지난 2022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로 승격됐다. 그리고 2022-23시즌 도중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2023-24시즌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그러나 데뷔 1년 만에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선수 본인이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기를 원했기 때문. 복수의 스페인 매체는 파스가 레알과의 이별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와 동시에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결국 다가오는 시즌부터 코모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파스는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이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이적은 내 커리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고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서의 출발을 고대하고 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복수의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파스의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8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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