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설관리공단, 저출생 위기 돌봄 지원 도입
한국효문화진흥원,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에 칭찬인증서 전달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맞춤형 돌봄 지원 근무제'를 도입해 임신 전부터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돌봄지원은 육아휴직, 단축근로 등 기존의 제도에 더해 임신, 출산, 육아 등 주기별로 돌봄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난임 직원의 경우 난임 치료별 휴가를 부여하며 임신한 직원은 주1회 재택근무 및 1일 2시간의 모성보호시간을 의무적으로 부여한다.
출산 이후에도 0세부터 8세까지는 주1회 또는 월4회 의무적 사용으로 2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하고 최대 36개월 내에서 근무시간 중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9세 이후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돌봄을 위해 최대 36개월 내에서 1일 1시간 이내의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난임치료와 임신 중 검진시 남성배우자가 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취학전 자녀 양육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5일의 보육휴가를 신설했다.
이상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이외에도 시차출퇴근제, 장기근속 휴가 등의 제도를 통해 사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하여 국가적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골드카드 인기 높아
한국조폐공사가 파리올림픽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승리 기운을 전하기 위해 출시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가 폐막 후에도 기념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국민적 염원를 담아 출시한 금제품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포토카드에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올림픽 이후 펜싱, 탁구, 사격 등 메달 획득 종목의 선수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어 양궁 3종목을 모두 석권한 김우진, 임시현 선수와 한국 선수 최초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펜싱),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반효진(사격) 선수 등의 제품은 인기가 높아 추가 생산중 이라고 덧붙였다.
파리올림픽 골드카드는 조폐공사 쇼핑몰 및 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포켓CU, 풍산화동양행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금메달리스트 골드카드를 구매한 한 고객은 "올림픽의 승리 기운이 나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고 밝혔고 김원호(배드민턴) 선수 골드카드를 구매한 다른 고객은 "경기 중 보여준 선수의 투혼 의지를 닮고 싶다"며 구매 의미를 전했다.
성창훈 사장은 "파리올림픽 선수단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 우리 국민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전해줬다"며 "팀코리아 골드카드가 입시, 취업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앞둔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행운을 전하는 기념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효문화진흥원,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에 칭찬인증서 전달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26번째 칭찬·감사릴레이 대상자에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을 선정하고 칭찬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준영 지부장의 조부 양기탁 선생은 1904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 일제 침략 행위를 규탄하고, 1907년 조국 광복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하는 등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양 지부장은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으로 지역 내 독립유공자 220여명 회원들의 예우 및 복지 강화와 애국선열유적지 순례행사 등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양준영 지부장은 다음 칭찬대상자로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을 지목했다.
양 지부장은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중국 상하이에서 조부의 유해를 찾아 모시고 온 감격스러운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앞으로도 조부의 뜻과 의지를 이어받아 보훈문화 및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확산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와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힘쓰시는 양 지부장님께 칭찬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일은 우리 세대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칭찬·감사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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