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는 침묵했지만…'18세 공격수' 엔드릭, 레알 데뷔전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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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미래로 평가받는 엔드릭(18)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2-0 승)에서 레알 첫 골을 기록한 바 있으나, 아직 리그에서는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엔드릭은 18세35일의 나이로 레알 소속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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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브라질의 미래로 평가받는 엔드릭(18)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24~2025 라리가' 2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레알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2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둔 것은 물론, '신성' 엔드릭이 데뷔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는 겹경사를 맞았다.
엔드릭은 후반 41분 킬리안 음바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5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2-0 승)에서 레알 첫 골을 기록한 바 있으나, 아직 리그에서는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마요르카전(1-1 무)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침묵했다.
그러나 엔드릭은 곧장 골 맛을 봤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51분 브라힘 디아스의 도움을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데뷔전 데뷔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엔드릭은 18세35일의 나이로 레알 소속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9월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나온 라파엘 바란(프랑스·코모 1907)이 기록한 18세15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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