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다툰 후 집에 방화 시도한 아들

양휘모 기자 2024. 8.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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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다툰 후 집에 방화를 시도한 아들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집안에는 A씨와 그의 어머니, 여동생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에 앞서 어머니와 금전적인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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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어머니와 다툰 후 집에 방화를 시도한 아들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파장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그는 자신의 방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쓰레기통에 던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당시 집안에는 A씨와 그의 어머니, 여동생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에 앞서 어머니와 금전적인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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