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분 공개’ 불스원, ‘2024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9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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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기업 불스원이 환경부·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4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9종의 자사 제품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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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기업 불스원이 환경부·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4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9종의 자사 제품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 내 유해물질을 저감하거나 대체한 제품을 대상으로 원료 전성분 및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제품 내 비공개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전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등급 확인 및 심사 기준 적합성 검토 ▲원료공급망 확인 ▲영업비밀 물질, 비의도적 물질 등 비공개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제품 제조 공정 현장 평가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 등이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불스원은 품질 향상을 위해 제품 및 원료의 유해물질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점과 물질의 안전성 등급을 확인하며 제품을 개발한 점, 홈페이지 공개된 제품안전보건자료(SDS)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부터 소비자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규 표시를 개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생성된 신규 마크를 통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 변별력을 높일 수 있다. 불스원은 이 마크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유해 원료 대체와 원료 공급망간 협력에 힘쓰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생활화학제품 전성분과 전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보건자료(SDS) 공개,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정보 목록 구축 등의 안전관리를 통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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