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 사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가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은행 경기IT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SK㈜ C&C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SK㈜ C&C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IT센터 기반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C&C가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은행 경기IT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 IT인프라 이전을 넘어 IT센터 기반환경 구축,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IT자산 이전 등 다양한 고난도 작업을 포함했다.
앞서 SK㈜ C&C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경기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했다.
SK㈜ C&C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IT센터 기반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IT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강화한다.
공기 차폐 냉복도형 컨테인먼트(Containment)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누수 감지 센서, 차압센서, 전면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전산 장비 장애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안전한 IT센터 기능 이관을 위해 SK㈜ C&C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하고 보안 안정성을 강화한다. 경기IT센터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를 새롭게 설계해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SK㈜ C&C는 이전 작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금융기관 연계 테스트를 병행한다.
김용신 SK㈜ C&C Cloud사업개발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성격이 다른 네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만큼, 안전한 이전 및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며 “한국은행 주요 시스템과 IT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C방서 놀리는 GPU 공유한다
- 하나은행-쿠팡 '채권 팩토링' 도입, 소상공인 유동성 확충 나선다
- '게임체인저' 건식 전극 공정 확보 나선 LG엔솔...올 4분기 시험생산라인 구축
- 태양광·풍력도 출력제어 참여, 보상비용은 사업자 부담
- 4인 가족 전부 간암으로 사망…원인은 '나무 젓가락'?
- [뉴스줌인]공유 GPU 모델, 클라우드 네이티브부터 블록체인까지 신기술 집합
- 국가전략기술 5년간 30조원 투자…세계 선도급 기술 확보
- “국내 첫 LFP 양극재 생산 도전” 500억 투자 나선 탑머티리얼
- 법원, 방문진 이사 6인 집행정지 인용...2인체제 제동
- 여야, 22대 첫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다음 달 2일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