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2위

이준호 기자 2024. 8.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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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결승에서 67-73으로 패했고, FIBA 여자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내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서 여자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재도전할 수 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도 체코에 63-7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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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체코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FIBA 제공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결승에서 67-73으로 패했고, FIBA 여자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사전 예선 1위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표팀은 내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서 여자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재도전할 수 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도 체코에 63-76으로 졌다. 결승 종료 3분 41초 전 이소희(BNK)의 과감한 골밑 돌파로 60-59, 1점 차로 앞섰지만 체코의 가브리엘라 안델로바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빼앗겼다.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는 22득점, 7리바운드를 챙겼고 박지현(뉴질랜드 토코마나와)은 14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잡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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