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내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 점검
강탁균 2024. 8. 26. 10:31
[KBS 제주]최근 잇따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제주도가 다음달(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제주도 전기차 담당부서와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로 지하주차장과 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말에 제정한 조례에 따라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할 경우 방화 구역을 설정하고 스프링클러 위치를 조정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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