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00억 원 넘겨...10년새 최대"
김아연 2024. 8.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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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지출한 인건비가 1000억 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1007억 5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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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지출한 인건비가 1000억 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1007억 5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665억 원에 비해 약 51% 증가한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 해와 비교해서도 6.8% 가 늘어난 금액입니다.
차 의원은 "윤 대통령은 후보 당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민정수석실 폐지, 인원 감축 등 조직 슬림화를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비대화됐다"며, "올해는 제2부속실과 민정수석실이 부활해 운영 비용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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