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명동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 오픈

처음처럼 X 크러시 명동 소맥포차 팝업스토어 전경.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9월 18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NOWIN明洞(나우인명동)'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맥주 브랜드 크러시의 조합을 통해 서울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소맥 문화에 기반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MZ세대를 위한 소주인 새로의 굿즈와 칵테일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선 방문객은 한국 포차 느낌의 '소맥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가 판매된다. 또 2층과 루프탑은 포장마차를 재현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드러운 매력 '처음처럼'과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소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며 "명동을 내방하는 수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