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민생 법안 처리 ‘패스트트랙’ 만들자…정쟁서 분리해야”

인지현 기자 2024. 8. 26.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쟁점 민생 법안은 원칙적으로 정쟁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어보자"고 25일 말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 실장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입법 신속 통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쟁점 민생 법안은 원칙적으로 정쟁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어보자"고 25일 말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 실장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입법 신속 통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22대 국회가 의회 민주주의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채로 지난 석 달간 이어져 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도전에 맞서 새로운 응전 태세, 응전 방안을 만드는 생산적인 첫 정기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께서 이끄는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국민들 삶의 문제에 집중하는, 과거보다 미래를 주제로 하는 정기국회를 이끌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는다"고 강조했다.

인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