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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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정지아 작가가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또 '식물의 위로, 아무튼 식물'을 주제로 임이랑 작가가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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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정지아 작가가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저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구례라는 작은 공동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식물의 위로, 아무튼 식물'을 주제로 임이랑 작가가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연계한 행사로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주제로 인문과학 특강과 정병모 한국민화학교장이 '책의 상상력: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진행된다.
9월 21일에 극단 씨앗의 캐릭터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와 28일에는 깜보컴포니의 '가족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이야기'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9일까지 '책가도, 다시 보다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참여는 27일 대전시 OK 예약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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