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산불 시달린 캘리포니아에 20여 년 만에 한여름 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여름인 8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최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 시에라 네바다 산맥 전망대 부근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동부 산악지대 곳곳에 이례적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래슨 화산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89번 고속도로 부근엔 7cm가 넘는 눈이 내려 한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이 지역에 8월에 눈이 내린 건 2003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여름인 8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최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 시에라 네바다 산맥 전망대 부근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동부 산악지대 곳곳에 이례적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래슨 화산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89번 고속도로 부근엔 7cm가 넘는 눈이 내려 한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이 지역에 8월에 눈이 내린 건 2003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통상 10월까지 눈이 오지 않지만, 올해는 알래스카 만에서 때아닌 한파가 몰려오면서 기상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일시적인 한랭 전선이 물러가면 다시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선 최근 몇 년간 극심한 산불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도 북부 지역에서 역대 4번째 규모의 산불이 발생해 천700㎢가 불에 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여성 승무원 방에 침입한 일본인..."신고도 못 해"
- [제보는Y] 산스장 철봉에 매달렸다 '뚝'..."기억 안 나"
- "한국, 이선균 비극 잊었나...BTS 슈가 보도 지나쳐" 외신 일침
- "한국, 이선균 비극 잊었나...BTS 슈가 보도 지나쳐" 외신 일침
- "실수로 1,500달러 버렸어요"...폭염에 2톤 쓰레기 뒤져 찾아준 공무원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