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日 난바 마루이점, 100일간 6만여 명 다녀가"

이상현 2024. 8. 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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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에 100일간 누적 방문객 6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난바 마루이점은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으로 지난 5월 1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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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할리스 제공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에 100일간 누적 방문객 6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난바 마루이점은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으로 지난 5월 1일 오픈했다. 누적 방문객 6만여 명은 일평균 환산시 약 600여명에 달한다.

회사측은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고 소개하면서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고 분석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픈 3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일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메뉴, MD 등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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