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설…"8월 27일 8시" 중대 발표 예고

장진리 기자 2024. 8.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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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한다는 설에 휩싸였다.

영국 BBC 등 외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아시스가 재결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오아시스의 공식 SNS에는 '8월 27일 오전 8시'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게재됐다.

해체 이후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번번이 수포로 돌아간 가운데, 두 형제가 발표할 새로운 소식이 재결합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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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암 갤러거(왼쪽), 노엘 갤러거.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한다는 설에 휩싸였다.

영국 BBC 등 외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아시스가 재결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오아시스의 공식 SNS에는 '8월 27일 오전 8시'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게재됐다.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에 같은 문구를 올리고 새로운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오아시스는 1991년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가 결성한 브릿팝 밴드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원더월', '돈 룩 백 인 앵거', '리브 포에버', '샴페인 슈퍼노바', '새드 송'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브릿팝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0년대 중후반 두 형제의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2009년 해체했다. 해체 이후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번번이 수포로 돌아간 가운데, 두 형제가 발표할 새로운 소식이 재결합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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