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더 못 낳아"… 박경림 유산 아픔→ 조기양막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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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경림이 아이를 더 이상 가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경림이 아이를 더 낳고 싶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박경림은 "나도 둘째 셋째를 계획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안됐다. (시도) 했는데 계속 조기양막파열이 돼서 양수가 파열돼 더 이상 못 낳았다"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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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경림이 아이를 더 낳고 싶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에는 출산을 앞둔 방송인 박수홍 부부가 절친 박경림, 김수용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수홍은 "10년의 인연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 강산이 변하듯 사람의 마음도 변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30년 넘게 내 곁을 지키는 두 사람이다. 두 분이 자진해서 혼주석에 서 계셨다. 난 전혀 몰랐는데 경림이는 (결혼식에) 혼주 하려고 한복을 입고 왔더라. 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며 두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수용이 2세 계획을 묻자 박수홍은 "시험관을 하는데 아내가 고생하는 걸 봤다. 난 전복이 하나로 괜찮은데 아내가 자꾸만 둘째를 생각한다. 너무 고생하는 걸 봐서"라며 안타까워했다.
박경림은 "나도 둘째 셋째를 계획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안됐다. (시도) 했는데 계속 조기양막파열이 돼서 양수가 파열돼 더 이상 못 낳았다"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이어 "낳을 수 있으면 더 낳으면 좋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기양막파열은 임신 주 수에 상관없이 진통 전에 태아가 있는 양막이 손상돼 안에 있던 양수가 새어 나오는 증상이다.
김수용은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대부를 자처하며 "일찍 나오지 말고 제 시간에 맞춰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경림은 "전복아, 건강하게 잘 태어나"라고 응원했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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