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모두의 한마당' 28일 산청 어울림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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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 산청문화거리에서 '산청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산청 어울림 문화축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자리이며, 서로의 다름이 존재함을 이해하고 다름의 가치 속에서 함께 참여한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문화도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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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 산청문화거리에서 ‘산청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산청 어울림 문화축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자리이며, 서로의 다름이 존재함을 이해하고 다름의 가치 속에서 함께 참여한다.
축제는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에서 진행한 수업을 통해 만든 도자기와 5월과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현장 사진이 전시되며, 분수대가 자리 잡은 광장에서는 점자책 읽기, 양말목 활용한 키링 만들기, 나무에 그림을 새겨보는 우드버닝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목화점빵에서는 체험을 즐기고 모아온 목화 스티커를 목화엽전으로 환전해줘 즉석 사진 인화나 먹거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산청문화원 분과 ‘민요’와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 ‘이레마을 합창단’, ‘창원발달장애인예술단 아트랑’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문화도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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