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준케이, 새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 발표

카카오엔터-인스파이어 리조트 MOU·요아소비 12월 내한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준케이 약 4개월 만 신곡 = 그룹 투피엠(2PM)의 준케이(JUN. K)가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Paint this lov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그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4월 '커맨드 씨 미'(Command C+Me) 한국어 버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페인트 디스 러브'는 준케이가 지나간 아픔과 상처를 사랑으로 그려 덮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로맨틱하게 풀어낸 알앤비(R&B) 장르의 노래다. 준케이는 이번 신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준케이는 다음 달 7∼8일 일본 도쿄에서 투피엠 멤버 닉쿤·우영과 콘서트 '프리미엄 라이브(Premium Live) 2024 [ENWJ]'를 연다.

▲ 카카오엔터-인스파이어 리조트 MOU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멜론뮤직어워드(MMA)의 성공적인 개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MMA는 물론 각 사가 보유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 콘텐츠 기획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변형 가능한 무대를 갖췄다. 지난해 MMA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장 이후 첫 행사로 열린 바 있다.

▲ 요아소비, 12월 내한 콘서트 = 일본 유명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가 오는 12월 7∼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주최사 리벳이 밝혔다.

이들의 내한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이다. 요아소비는 작년 내한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고, 양일간 9천명의 관객이 이들의 음악을 즐겼다.

요아소비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アイドル)로 국내 음악 팬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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