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테크, ‘초분광’으로 ‘폐기물 선별’ 혁신···2024 RETECH서 신기술 공개

박정현 기자 2024. 8.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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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에이트테크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전시회에 참가해 '초분광 선별'이 가능한 '듀얼 에이트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에이트테크는 이번 RETECH 전시를 통해 리브랜딩 결과인 새로운 로고와 기술 브랜드 등을 함께 공개해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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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킨텍스서 열리는 RETECH 참가
신기술 비롯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공개
[서울경제]

기후테크 스타트업 에이트테크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전시회에 참가해 ‘초분광 선별’이 가능한 ‘듀얼 에이트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테크의 정체성을 나타낼 새로운 로고 등 리브랜딩 결과물도 함께 공개해 폐기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에이트테크는 인공지능(AI) 자원순환 선별로봇을 개발하고, 최초로 상용화한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 폐기물 선별 솔루션을 최다 납품한 기업으로서 선별 정확도를 높인 초분광 선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트테크의 신기술이 접목된 듀얼 에이트론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비슷한 객체도 근적외선 영역대에서 구분해 선별이 가능하다.

에이트테크의 AI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 사진 제공=에이트테크

아울러 에이트테크는 이번 RETECH 전시를 통해 리브랜딩 결과인 새로운 로고와 기술 브랜드 등을 함께 공개해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트테크의 새로운 심볼은 ‘선별’을 핵심 기술로 가지고 있는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초분광 선별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구축해 나가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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