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명 사망' 부천 화재 호텔업주 2명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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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실제 업주와 명의상 업주가 모두 형사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부천 화재 사고 호텔 업주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다고26일 밝혔다.
수사본부를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으로 격상, 이첩한 경찰은 사고 호텔 압수수색을 비롯해 소환조사 등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9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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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부천 화재 사고 호텔 업주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본부를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으로 격상, 이첩한 경찰은 사고 호텔 압수수색을 비롯해 소환조사 등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자와 목격자 등 15명에 대한 참고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순식간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7명에 대한 부검에서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 2명은 추락사라는 구두 소견을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경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9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9층 건물의 최초 발화지점은 7층 객실 810호로 알려으며,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라는 잠정결론을 소방 당국은 내렸다.
부천=남상인, 부천=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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