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중소벤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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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캄보디아 NICC (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한-캄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김현수 회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NICC 소빌라 센터장,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 윤봉근 위원장, 한국생산성본부 호남제주지역본부 백인기 본부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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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캄보디아 NICC (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한-캄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김현수 회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NICC 소빌라 센터장,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 윤봉근 위원장, 한국생산성본부 호남제주지역본부 백인기 본부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국가의 중소벤처기업의 교류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 중소벤처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한국 기업 캄보디아 진출 지원 및 투자 인프라 조성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 간의 기술 교류, 판로지원, 사업 협업 지원 및 사업 인프라 조성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주요 5개 기관은 인구 1700만명 ‘젊은 국가’ 캄보디아와 한국형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동남아의 신흥 투자처로 급부상하는 캄보디아는 젊은 인구구조이며 전체 1700만 인구의 55%가 Y세대(1980~1990년대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초반 출생)일 정도로 젊은 국가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작년 9월부터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를 발족,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캄보디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 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맞손을 잡고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인접 국가를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허브를 구축해 양국의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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