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ETERNAL’로 증명한 ‘퍼포먼스킹’…대망의 월드투어 돌입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솔로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 2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태민은 강렬했던 미니 5집 ‘ETERNAL'(이터널) 활동을 마무리하고 첫 단독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 더블 타이틀곡 ‘Sexy In The Air’-‘Horizon’으로 ‘퍼포먼스킹’ 태민 입증

지난 19일 미니 5집 ‘ETERNAL’을 발표한 태민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더블 타이틀곡 ‘Sexy In The Air(섹시 인 디 에어)’와 ‘Horizon(호라이즌)’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태민은 ‘Sexy In The Air’ 무대에서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무를 선보였다. 'Horizon’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신스 팝 장르에 격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킹’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태민은 방송 무대에 캐스퍼, 카니, 바다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댄서들을 초청, 에너지와 존재감이 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무대를 통해서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 지하철 래핑부터 팝업까지 전방위 이벤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컴백 전부터 조금씩 베일을 벗은 태민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세트를 3D로 구현한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태민은 앨범 발매에 맞춰 지하철 2호선 미니 5집 ‘ETERNAL’ 래핑 칸을 운영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청음회를 개최해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앨범 전시회와 팝업스토어 오픈 등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비롯해 참신하면서도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들을 대거 진행했다.

소속사의 전폭적 지원과 팬들의 응원 속 태민의 첫 프로듀싱 앨범인 미니 5집 ‘ETERNAL’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태민은 이에 힘입어 데뷔한 이래 오랜 꿈이었던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태민의 첫 월드투어 '2024 TAEMIN WORLD TOUR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된다.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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