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중앙도서관, 제3회 작가 아카데미 개최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제3회 부산작가 아카데미 '박경자 작가의 사모곡, 울릉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부산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30년을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로 근무한 박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작가의 저서인 '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를 주제 도서로, 작가의 고향인 울릉도의 자연환경, 음식, 사람 사는 이야기 등을 논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20명)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부산구덕도서관, 안정은 작가 초청 러닝 특강 실시

부산시립구덕도서관은 다음 달 27일 오후 7시부터 구덕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특강 '달리기로 찾은 새로운 인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러닝 전도사로 알려진 안정은 작가가 진행하며 안 작가는 러닝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구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서동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 운영

부산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문 소양을 함양하고 다양한 인문학 분야 독서 동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운영된다.

올해는 소설가 배길남, 방송작가 겸 동화 작가인 박미라, 사진작가 문진우 3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배 소설가는 'AI시대 문해력 키우기'를 주제로, 박 작가는 '디지털 시대 나만의 콘텐츠를 찾자'라는 주제로, 문 작가는 '내 마음속 다큐 한 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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