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공개에도 주가 주르륵…"수상 실패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펄어비스의 게임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게임쇼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의 수상이 흥행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작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엔 아쉬운 결과"라며 "다만 시연 행사, 영상 공개 등을 통해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펄어비스의 게임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게임쇼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9.99%) 내린 3만78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였다. 베스트 비주얼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최종 수상에는 실패했다.
김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의 수상이 흥행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작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엔 아쉬운 결과"라며 "다만 시연 행사, 영상 공개 등을 통해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플랫폼 페이지 등이 공개되지 않은 관계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게임스컴으로 인한 위시리스트 효과는 없었다"며 "이번 게임스컴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일과 플랫폼 오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예비 아빠' 박수홍에 100만원 플렉스…"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 누구? - 머니투데이
- "왜 그랬을까?" 이혜정, 25년 전 불륜 언급…고민환 "네 탓" - 머니투데이
- "월 2000만원 번다" 알래스카 한인 택시기사, 생활비 빼고 남는 돈은 - 머니투데이
- 김민지 "남편 박지성 바람기 있을까봐… 어장관리 느낌도" 고백 - 머니투데이
- 박혜정 "은메달 포상금 5000만원 받아…광고 3개 들어왔다"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며느리 "배 아파 이영하 낳았다"…시부 닮은 딸 공개 - 머니투데이
- 트럼프 랠리에 대거 차익 실현…테슬라 또 1.7억불 순매도[서학픽] - 머니투데이
- 국회 피하려 스위스로 '사비 출장' 간 이기흥…문체위 "고발해야" - 머니투데이
- "의사 남편, 내가 밥 잘 차려줘 좋다더라"…폭로한 아나운서 누구 - 머니투데이
- "고부갈등 내 탓" 정대세, 엄마 말에 오열…♥명서현은 "두 얼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