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발길 줄잇는 '사랑의 몰래산타'..올해도 작전 개시

황영민 2024. 8. 26.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사랑의 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한국청소년재단으로 모여 들고 있다.

26일 한국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 운영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1004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재단은 9월부터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인스타그램(@molsanta1004)과 카카오채널(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1004명의 자원봉사자와 수혜자 모집이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 운영, 소외계층 아동 대상 봉사활동
1004명 자원봉사자가 1004명 수혜자에게 성탄절 선물
기획단 활동 8월부터 시작, 자봉 9월부터 모집 예정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사랑의 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한국청소년재단으로 모여 들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의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매년 크리스마스에 1004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청소년재단)
26일 한국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 운영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1004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기획단으로 선발된 25명의 청년들은 8월부터 미리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 1004명 산타들의 ‘출정식’부터 산타들을 교육하는 ‘산타학교’, ‘산타마을 홍보’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에서 온 문예지(21)씨는 기획단 활동에 두 번째 참여한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왕복해야하는 강행군이지만 문씨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오기를 기다릴텐데, 그 꿈을 이뤄주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김포에 살고 있는 박영민(35)씨는 “작년 인사이동으로 기획단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올해 다시 도전한다”며 “연극을 연출한 경험을 살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을 기획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부터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인스타그램(@molsanta1004)과 카카오채널(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1004명의 자원봉사자와 수혜자 모집이 진행할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