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카페서 원두 로스팅 하다 불…소방 출동

이세현 기자 2024. 8.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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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수원의 한 카페에서 원두를 볶다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 43분쯤 수원 한 카페에서 원두 로스팅을 하다가 불이 났습니다.

점주와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려다 실패하자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5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오후 1시 4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카페 측은 소방에 "로스팅 과정에서 종종 타는 냄새와 함께 불꽃이 발생한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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