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 대표 회담, 공개가 전제조건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 회담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정치 복원,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로의 새로운 전환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 회담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정치 복원, 민생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로의 새로운 전환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금처럼 서로 갈라져 있고 싸우는 상황에서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여야 대표가 새로 출발한다는 결의를 보이고 쟁점에 대해 서로 합치하거나 의견을 좁히는 모습만 보여줘도 국민들께 희망을 보여줄 수 있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회담의 전부를 공개하는 게 좋지 않나'하는 생각은 변함 없다"며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양당의 관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 대표는 다만 "이 부분에 대해 민주당 일각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저는 공개를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요한 건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본다. 이 대표의 쾌유를 빌며 조속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햄·고기도 당뇨 위험도 증가?…슬라이스햄 매일 두쪽 먹으면 15% 증가
- 김남국 "돼지 발정제 드셨나"...`미국산 먹느니 청산가리 먹겠다`는 연예인 겨냥한 홍준표 직격
- 인천 강화도서 전기차 텐트로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주장"
- 가슴골 드러내고 장사하던 슈퍼마켓 여사장, 3개월 만에 문 닫았다…왜?
- "남자들 땀 냄새 너무 불쾌해" 유명 여성 아나운서 해고되자…뜻밖의 반응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