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천 화재' 호텔 업주 등 2명 입건...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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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호텔 업주 등 관계자 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6일)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 씨와 명의상 업주 B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 금지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직원과 생존자, 목격자 등 15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가 커진 이유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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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