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혁신 워크숍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8~29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 등지에서 관내 초등교원, 교육전문직원, 부산교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AI·디지털을 기반한 부산 미래형 수업 혁신 워크숍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과 학교 현장의 협력을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과 교과별·주제별 분과 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워크숍 첫날(28일)에는 송은정 동국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교육 혁신, 시대 흐름을 읽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교과별 우수 수업사례 공유 및 교육연구회가 진행하는 나눔 & 토크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29일)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의 '배움의 본질, 학생 주도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AI·에듀테크, 질문·탐구, 융합,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우수사례 나눔 및 실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5월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대학 협력 수업 개선 워크숍 1기 '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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