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야외 물놀이장·테마파크에 4만70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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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폐장한 충남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 4만7000여명이 찾았다.
26일 시는 시민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종합운동장과 성연면에서 각각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 4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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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5일 폐장한 충남 서산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 4만7000여명이 찾았다.
26일 시는 시민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종합운동장과 성연면에서 각각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 4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시설 모두 어린이 입장료는 무료였으며 여름 테마파크만 청소년·성인 2000원의 요금을 받았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에 몽골 텐트 34개를 설치하고 주말에는 물총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여름 테마파크에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친환경 버블놀이 풀, 키즈존, 카페 등을 설치·운영했다.
시는 혹시나 모를 안전 사태에 대비해 개장 기간 매일 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 잔류염소 측정과 수질검사를 통한 점검을 통해 수질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큰 안전사고 없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완섭 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과의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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